한국에서 3년을 넘어가며 자리를 잡아가던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올해는 지각변동이 있었으니 공동기획사가 결별을 선언하며 각자의 페스티벌을 주최한 것.
샤방한 아티스트 네트웍을 보유한 지산 밸리 락페스티벌. 의지대로 선택하라고 해도
라인업 때문에 선택했겠지만 이번 락 페스티벌은 엄연히 '출장'으로 참석.
최고의 고연은 단연 김창완밴드.. 뿐만이 아니라
위저, 베이스먼트잭스, 오아시스 등의 헤드라이너를 필두로 모든공연, 모든 스테이지가
재미있던 - 푸드코트만 어떻게 좀 더 좋아지면.. http://www.valleyrockfestival.com/
스와치 시계가 앙증맞게 채워진 나의 손, 길고 크다
무대에서 리암의 기타작렬, 정맢 앞으론 그들의 무대는 없는지
Hazel은 뭐가 그리 힘든지, 난 좀 걱정되긴 해
Helena, 직장내 성희롱으로 고소하지마 사실 위로받은건 나였어
포스팅 날짜를 임의로 지정하니 시점이 좀 다르긴 한데 요즘 이나씨가 여러모로 힘들어 한다.
막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데 쉽지가 않다. 먼저 얘기하길 바라는 시점도 지났고
대화가 진전되는 것이 없으니.. 냉정하게 생각하면 반응하지 않는데 나 또한 도리가 없다.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무미건조해 지기전에 잘 정리가 되었으면, 사실 불필요한 부분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