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위스 여행은
몽트뢰재즈페스티벌에 참석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지만
제대로 하이킹 한 것이 더욱 더 좋았음
체르마트 Zermatt 는 배캠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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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P 역에서 고르나그라트 전망대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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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캠팀을 이끌어 준 훈남 박시균 트레블트레이너와 함께 열차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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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를 타고 해발 3,100 미터 고르나그라트 전망대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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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이제 내려가 볼까요? 35분 소요를 예상하는 Riffelsee 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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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치 정말 최고지요, 아이맥스 영화 보는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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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생각했는데 터프한 구간도 좀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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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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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르마트 하면 역시 마테호른, 멋지다! |
융프라우 Jungfrau 는 급만난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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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춥다. 어떻게 여기까지 철도를 놓을 수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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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내려가기 시작, 광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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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난하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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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광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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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광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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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간 죽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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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게 내려와 스위스 소들도 만나고 |
원래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후에 맛들려서 틈만나면 어딘가 기어올라가기 시작해서
최근엔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도 다녀왔다구!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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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힘들어서 거지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