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to you




뭐 갖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니 프라다 롱부츠가 아니면 개인기로 달라고,
한달을 고민해도 맘에 드는 선물을 고르지 못해 하루하루 다가올 수록 불안초조에
그래, 그럼 The carpenters 의 Close to you 를 불러주자로 결정.

막상 개인기를 달라고하지 않았고, 또 한번은 너무 소심해서 제대로 불러주지 못했다.
그날 밤이었나, 똑딱이 디카 동영상인지, 맥북 iSight 인지에 담아봤었다.

다시 보니 어두운 화면이 볼성사납기 그지없지만 - 가끔 드러나는 하얀 이는 무섭네
요근래 소질이 없음을 좌절했다가 기타를 계속치자는 격려의 의미로 뻔뻔하게 업로드 단행!




Why do birds suddenly appear every time you are near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Why do stars fall down from the sky every time you walk by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On the day that you were born the angels got together
and decided to create a dream come true
So they sprinkled moon dust in your hair of gold
and starlight in your eyes of blue

That is why all the girls in town follow you all around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비치파티 Week&T @ 부산




올해 재미있는 프로젝트 덕에 부산에도 다녀왔다.
내 생애 첫 휴가를 보냈던 부산에 7~8년 만에 다시 찾게 된 부산.
이번 또한 출장을 가정하여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소이다.


부산서 제일가는 만두집 일품향의 깐풍게살, 찐만두&군만두


맛있는 식사하고 도착한 행사장, 상황이 꼬여 딱 내표정


그래도 즐길줄 아는 이들의 천국 비치파티 Week&T


나영과 민경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선물했던 상미양 (오랫만!)


권과장님 예비신랑이 진행했다던 호텔에서의 전시


두 언니의 보양을 위해 편성한 기장 꼼장어 여정


완당을 기다리는 중, 갑자기 또 먹고 싶어진다 완당완당


얇은 피로 만들어진 만두인 완당, 달인의 솜씨에 감탄 또 감탄


PIFF 거리가 있는 남포동에도 놀러가다 예쁜 Hazel


엄청난 맛의 호떡, 줄서서 먹어보았는데 완전 맛있더라


늦은 밤 셋이서 나란히 광안리 산책, 바이킹도 탔다고!


자갈치 시장가서 한봉지씩 팔에 걸고 오뎅먹기


잠깐 빠져나와 부산국제락페스티벌 현장


이 순간을 위해 해운대에서 정 반대의 다대포까지 내달리다

순간순간 현장상황에 대처해야 하고 초청한 사람들 RSVP 하고 챙기느라 고생한 두 멤버들.
아침마다 조깅하고 둘에게 맛있는거 먹이고 좋은데서 재우고 하느라 좋았던 부산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