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런던 2013



영국서 공부중인 미연언니와
파리에서 만나 런던으로 이어졌던 여행


매일밤 작은 호텔방에서 언니와 함께 끝없이 마신 와인들


걷는 순간 화보가 되는 파리의 거리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이 가면.. 한국어 능통한 점원


그래도 맛있었던 팔라펠


우어.. 이거 누가 좀 만들어 주세요


고풍스러운 건물들, 계속 보니 부러운 뿐이고


데이터로밍 안하고 굳이 책과 지도를 보겠다며.. 사서 고생중


누군가 알려준 식당을 찾아서


빅토르 위고는 없고 사진만 남은 보쥬 광장


비구름이 몰려오기 일보직전


흐린날씨에 샹젤리제를 걸어서 개선문 앞


다 저녁에 루브르, 저렴한 티켓을 사서 복도만 걷다 나옴


그리곤 바로 밥먹으러, 르부르 앞 어느 해산물 식당


아침잠이 많은 미연언니를 두고 방을 살금살금 나와
도시 곳곳을 뛰어 다녔음 그리곤 아침을 사서 호텔로 복귀


짐모리슨 무덤에도 뛰어가고


언니몰래 맛있는 아침도 먹고


날이 추워서 지베르니에 갔으면 후회했을거야 흑흑


화려한 베르사유 안, 사람이 너무 많아 후딱 나옴


화창한 일요일 노트르담 성당


다리위에서 연주하는 할아버지들


언니,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아, 언니랑 여행하니까 좋다


여기가 음.. 의사당 건물 앞이었던가


몽마르트 언덕, 어마어마한 인파


골목을 가득메운 사람들


거리를 가득메운 그림들 화가들


마지막날 밤, 호텔 앞 세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이런 밤이 끝이 없으면 참 좋았겠지


런던에 넘어와서는


남친들이랑 사진도 찍고


아비로드에 가서 펑펑 울기도 하고


언제 그랬다는듯이 맛있는 식사와 커피


미연언니 친구가 소개해준 식당


레코딩 스튜디오를 겸하던 곳


브릭레인을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최고


런던에서는 하이드파크에서 달리고


채광이 좋은 박물관에도 가고


돌체스터 호텔에서 아프터눈티를 즐긴 후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고


웨스트엔드에 가서 


레미제라블도 감상하고, 와 할 거 다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