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delion project




우리조직에 HL의 합류를 기회삼아
서로가 한단계 성장하고 변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고
현재도 이상향을 향해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5월, 직장인들에게 금쪽같은 근로자의 날을 할애하여
제천에 있는 '민들레 과수원'에 워크삽 다녀왔다.


과수원 사과꽃, 그 색이 참으로 곱다


이름이 뭐였더라, 저녁식사에 먹을 쌈을 뜯어오던 길


어디서도 먹을 수 없는 저녁, 아직도 건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고즈넉한 저녁, 깊은 밤까지 계속 된 제천의 밤


이제 곧 HL은 서울생활을 접고 제천으로 떠난다고 한다.
개인적인 애정은 별개로 치고 그녀에게 쏟았던 노력들이 빛을 잃었다.
사실 처음에는 야속하기까지 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부디 얼른 건강 되찾으시고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께 인사 전해주세요.
고마웠습니다, 그래도 또 다시 만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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