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누가 시작했나



그렇습니다. 지금시각 새벽 4시, 주파수를 바꾸지 않아 하동균의 라디오데이즈가 시작되었고 첫곡으로 James blunt가 나오고 있다. (딴 얘긴데 3시의 문지은이의 뮤직스트리트는 정말 피곤스럽다. 오늘은 구준엽선생 이하 테크토닉의 세계를 소개하셨다. 정말 뭥미스럽다. 이 귀한 시간에. 그러다가는 Nirvana 의 Smells like teen spirit 과 Metallica의 Master of puppets 이 연짱 나온다. 연휴에도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거란다.)

스위스에 다녀오고 나서 사진이나 자잘한 것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시작해야지 마음만 먹은게 벌써 2달이다. 이후 자잘자잘한 로그들은 머릿속에 쌓여가는데 블로그는 아직 2004년이다. 마음먹은 김에 연휴에 박차를 가해 밀린 포스트를 정리하고 더불어 각종 사진과 문서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와, 끝이 없고나. 5년동안 무개념으로 쌓아둔 프로젝트 문서들은 정말 답이 없다.

여하간 시작이 반이라는 위로를 뒤로하고 앞으로 얼마나 활용할지가 의문스지만 뭐.



5 comments:

  1. 우와 스팸 코멘트가 달려서 박박 지웠다.
    국내 블로그 서비스 짱나서 이리 들어왔더니..
    뭐 별 수 없는 것이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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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스위스 사진을 올려내라! 올려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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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하하 성격 급하시긴,
    스위스 사진은 보기엔 평온하나
    완전 폭풍같던 악몽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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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프로필 이미지 완전짱! 나도 저런 거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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